집에 오다 배가 넘 고파서 문 연 밥집도 없고 학교 앞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삼각김밥/도시락 전멸, 컵라면도 비싼거만 몇 개 남았더라. 요새 돈 없는 학생들이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한다는 이야기가 생각나서 좀 짠하데.. 결국 옆 블럭에 편의점에서 하나 남은 삼각김밥이랑 우동사다 드링킹. 그래도 아직 좀 출출한데, 이런 걸먹고 버티는 한창 나이의 아이들이라니. 대학교 때 900원짜리 콩나물간장밥도 제정신으로 먹긴 좀 그랬었지. 등록금대출받고 용돈하느라 알바하고 시간없어 돈버리고 성적나빠지고 어쨌든 취업하면 그 순간부터 워킹푸어의 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