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밥집에서 계산을 하다가 계산대 옆의 달력에 아부지제사.라로 쓰인 젊은 사장의 삐뚜름한 손글씨에 문득 마음이 시려왔다. 하나의 일상으로 적혀져있는 그 기록은 나와 내 또래들에게서는 잘 있지 않는 일처럼 느껴졌던 부모님의 부재를 무거운 숙연함의 장례식장에서와는 다르게 느끼게했다. 아무리 걸러져도 가라앉지 않을 슬픔과 그리움이겠지… 문득 심연으로 가라앉는 것 같았다.
Do not have a meaning. Just scribble some words for a fleeting mo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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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밥집에서 계산을 하다가 계산대 옆의 달력에 아부지제사.라로 쓰인 젊은 사장의 삐뚜름한 손글씨에 문득 마음이 시려왔다. 하나의 일상으로 적혀져있는 그 기록은 나와 내 또래들에게서는 잘 있지 않는 일처럼 느껴졌던 부모님의 부재를 무거운 숙연함의 장례식장에서와는 다르게 느끼게했다. 아무리 걸러져도 가라앉지 않을 슬픔과 그리움이겠지… 문득 심연으로 가라앉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