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TV는 보는 종종 빵-터진다. 쿡 티비 전에는 한국경제TV만 나왔는데 토마토TV가 훨씬 재밌다. 님 지금 예능 봄? 장 개시 전에 속사포로 동시호가 짚어주는것을 듣다보면 전장의 비장함도 느껴지고, 아자아자 소영이(?)에서 채팅방 눈팅하는 것도 은근 재미. 아나운서랑 리포터가 한 일곱 명 정도 되는거 같은데 A아나가 아침에 입었던 옷을 오후에 B가 그대로 입고나오기도 한다. 요새 환절기인지 방송하다 목 끓어오르는 소리도 엄청난데 좀 안쓰러움. 개성넘치는 전문가님들 보는 재미도 쏠쏠. 전문 방송인이 아니라서 반말이랑 비속어랑 은근히 섞어주는데 완전 구수함. 첨에는 이런 채널도 있네 하고 봤는데 요새는 예닐곱 시간은 틀어놓고 있는 듯. 드라마타임에는 안봤었는데 습관적으로 틀어놨더니, 야밤까지 주식에 정신팔린 개미들 건강챙기라고 이쁜언니가 나와서 요가도 가르쳐준다. 10초 전까지만 해도 주식투자에 근성 좀 가지라고 승질내던 애널아저씨들이랑 다 나와서 따라함;; 아 이 방송 완전 중독적이다……

  1. boraby posted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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